English Mood in Bed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패턴으로 침실 벽 혹은 베딩이나 쿠션 등을 포인트로 연출하고, 패턴을 다양하게 믹스하되 톤 다운된 짙은 계열의 컬러로 연출한, 영국 무드를 좋아하는 힙한 커플의 공간에는 어떤 침대가 어울릴까. 문득 문을 열고 나가면 영국풍 정원이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은, 촉촉한 가을비가 호수 위로 떨어질 때 더 누워 있고 싶게 만드는 그런 침대. 침대 위에는 제임스 셜터의 <어젯밤>이 놓여 있을 것 같다. 이곳과 어울리는 에이스침대의 '벨루노 (Velluto)'는 반복되는 육각형 패턴의 섬세한 퀼팅과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촉감의 벨벳 소재가 어우러져 영국의 클래식함과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침대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벨벳은 패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소재다. 2개로 나뉜 헤드보드에 들어간 육각형 패턴 퀼팅과 유럽 기준 발수·방염 기능을 갖춘 피코크 블루 컬러의 벨벳 원단을 사용한 벨루토는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기분 좋은 잠' 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이다.
- 오렌지 컬러 브라보 쿠션 꼬또네
- 크림슨 컬러 벨벳 쿠션 꼬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