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진한 여운
꼬또네에서 문을 연 에스프레소 바 ‘카페 델 꼬또네’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카페에서 보는 광경은 늘 인상적이었다. 아침 일찍 긴 바에 사람들이 서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이 5분도 채 안 되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시크하고 근사해 보이던지. 우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카페인을 충전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지만 그 작은 잔에 주는 쓰디 쓴 에스프레소를 서서 즐기는 문화를 동경하게 됐다. 이 문화가 그리울 때면 신당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의 터줏대감, 리사르 커피를 방문한다. 바로만 이루어진 작은 공간에 옹기종기 서서 진한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홀짝거리며 위안을 삼았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바가 곳곳에 생기면서 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해졌다. 리빙 브랜드 꼬또네에서 문을 연 에스프레소 바 ‘카페 델 꼬또네’도 그중 한곳인데 이탈리아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여행을 온 듯하다.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크림과 초콜릿 파우더를 뿌린 에스프레소 라판나와 작은 크루아상을 함께 먹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이탈리아 현지가 부럽지 않았다. 또 이곳은 인삼 가루와 시럽이 들어간 에스프레소 진생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니 도전해보길 바란다. 강남구청역에 위치해 있어 출근길에 모닝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하루의 시작에 근사한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꼬또네에서 문을 연 에스프레소 바 ‘카페 델 꼬또네’
이탈리아를 여행할 때 카페에서 보는 광경은 늘 인상적이었다. 아침 일찍 긴 바에 사람들이 서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이 5분도 채 안 되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시크하고 근사해 보이던지. 우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카페인을 충전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지만 그 작은 잔에 주는 쓰디 쓴 에스프레소를 서서 즐기는 문화를 동경하게 됐다. 이 문화가 그리울 때면 신당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의 터줏대감, 리사르 커피를 방문한다. 바로만 이루어진 작은 공간에 옹기종기 서서 진한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홀짝거리며 위안을 삼았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바가 곳곳에 생기면서 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해졌다. 리빙 브랜드 꼬또네에서 문을 연 에스프레소 바 ‘카페 델 꼬또네’도 그중 한곳인데 이탈리아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여행을 온 듯하다.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크림과 초콜릿 파우더를 뿌린 에스프레소 라판나와 작은 크루아상을 함께 먹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이탈리아 현지가 부럽지 않았다. 또 이곳은 인삼 가루와 시럽이 들어간 에스프레소 진생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니 도전해보길 바란다. 강남구청역에 위치해 있어 출근길에 모닝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하루의 시작에 근사한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