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무드, 숨길 수 없는 우아한 멋
우리의 행복한 시간이 영원히 머물러 있는 것처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앤티크 가구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친환경 라탄 소재로 핸드메이드한 시카디자인의 오리지널 컬렉션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는 자체적인 디자인 스케치로 탄생한 컬렉션으로 1950~1960년대 유행한 제품들을 재구성했기 때문. 식물 덩굴처럼 섬세한 장식과 바인딩이 매력적인 ‘나탈리아 헤드보드(Natalia Headboard)’는 침실의 포인트 역할로도 제격이다. 매트리스와 연결해 로맨틱한 침대를 만들거나 길이가 짧은 오토만을 연결해 데이베드로 활용해도 좋다. 여기에 ‘로미오 트롤리(Romeo Trolley)’를 곁에 두면 엘레강스한 분위기가 배가되니 참고할 것. 다리에 골드 스테인리스 소재의 바퀴를 달아놓아 멋을 더한 로미오 트롤리는 주방과 거실에서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거나 침대 옆에 협탁으로 두어도 안성맞춤이다.
- 스틸 그레이 컬러의 퓨어02 페이즐리 이불 커버와 베개 커버. 화이트 컬러의 60수 베개 커버 모두 꼬또네
숙면을 위한 달콤한 스위트 룸
침실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장소다.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침실에 대한 로망이 있는 만큼 그 어느 곳보다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베드 룸을 꾸미는 첫 단계는 바로 침대 선택. 영화에 나오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꿈꾼다면 벤스의 ‘엘리자베스 침대’가 제격이다. 벤스가 내놓았던 기존의 모던한 제품과는 다른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볼륨감 있는 퀼팅 디테일이 특징.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이 돋보이는 헤드보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천연 가죽인 ‘세미에닐린’ 가죽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높고 넓은 헤드의 무게감을 덜어주는 프레임은 매트리스 매립형 구조로 매트리스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여기에 블랙 매트 다리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침대를 완성했다. 가죽 프레임의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컬러로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딥그레이 컬러의 이불 커버와 베개커버는 꼬또네